3월14일은 화이트데이 사탕먹는날이죠 :)
그래서 남편이랑 기념으로 첫 탕후루에 도전했습니다.
딸.기.탕.후.루
보통 처음만들면 실패하고 실패하면
끈적끈적한 설탕옷때문에
임플란트나 금니가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실패하지않으리라 다짐을하고
100% 성공 레시피를 찾아봤습니다.
유튜버 '서담'님의 레시피는 실패하지않는
레시피라고하길래, 곧바로 실천해보았어요.
<탕후루만들기 준비물>
무르지않은 딸기(싱싱한딸기) ,
설탕200g , 물100g , 물엿 한큰술 , 꼬지
딸기를 깨끗히 씻어서 꼭지는 절.대 자르면 안됩니다.
과즙이 나오게되면 실패확률이 높아지기때문에
초록색 꼭지는 손으로 똑, 똑, 따주면된다고해요.
키친타올로 물기를 다 제거해주고난 후
냄비에 준비한 설탕200g을 부어주고
그다음에 물100g을 부어줍니다.
물이 스며들때까지 기다린다음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불을 키자마자 스탑워치를 켜야해요.
(물엿이없으면 딸기반쪽을 잘라서 같이 끓여주면되요)
이 과정에서 절.대 도구로
끓고있는 설탕물을 저어주면 안되요.
설탕이 끓어올라서 맑게 보이면
최-대한 약한불로 끓여줍니다.
서서히 끓어오르는게 끈적끈적해지면서
느려지는데, 이때가 18-19분정도 됩니다.
찬물에 설탕물을 넣어서
1분정도 기다린다음 건져서 만져보면
똑똑 부셔진다면 나이스 타이밍 !
조금 끈적한 느낌이라면
약한불에 살짝 더 끓여줍니다.
완성된 설탕물색은 노란빛이나는
시럽이 되어있습니다:)
너무 두꺼우면 먹을때 이가 아프니까
한겹만 둘러주기로합니다.
설탕시럽 코팅을 마친 딸기들은
스티로폼이나 박스에 꽂아서
실온에서 30분정도 말려주면 완-성 !
빨리먹기위해 냉장고에 넣게되면
끈적한 탕후루를 먹게될겁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곳에서
잘 말려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드디어 완-성
서로 부딪혔을 떄 탁! 탁! 하고
소리가 나야하고 붙지 않아야
성공이라고했는데
저희는 성공하고 저녁에
후식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
화이트데이에 사랑하는사람과
만들어서 먹기도하고
선물해보기도하면 어떨까용
탕후루 처음 먹어봤는데
성공한데다가, 왜 이걸먹는지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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