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3 영광한나 네이버 썸랩 연애, 결혼 인터뷰 후기 5월의 어느날,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우리의 사랑 이야기를 인터뷰 하고 싶다는 요청이 왔었다. 연애 6년, 그리고 현재 결혼 4년차인 우리에게 신박한 제안이었다. 연애의 시작과 결혼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은곳이 없기에 나누면 좋겠다 싶어서 인터뷰를 응했다. 질문지를 받고 답변을 기재하다보니, 그 당시의 설레고 몽글몽글했던 감정이 살아나면서 조금씩 흐릿해져가던 그때 그 기억과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그런 기분..? (다들 연애할때 처음에는 설레임이 있잖아요 그쵸) 사랑을 시작하고 싶고 열매를 맺고 싶어하는 청년들에게 우리의 사랑이야기가 널-리 퍼져나가길 원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파격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그러나, 우리 이야기가 연재되어지고 3일뒤에 담당자님께 이런 연락이왔다. "엄마 우리 신.. 2022. 6. 29. [영광한나 : 사랑하기]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던 행복한 결혼식 대망의 결혼식, 이번 5월의 긴 연휴 중간에 올린 결혼식에는 많은 축복과 축하가 오가는 시간이었어요 :) 저희는 대중적으로 선택하는 시간을 피해서 저녁6시에 예식을 했는데 오히려 어른들과 친구들에게 반응이 좋았답니다. 물론 저희도 너무 편했어요. 새벽일찍 헤어,메이크업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고 잠도 푹- 자고 밥도 챙겨먹고 그러고 예식을 준비하러 갔습니다. 아무생각이 없다가... 제가 긴장하고있다는걸 발견했어요 너-무 긴장되서 배도 간질간질 하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겪는 일이다 보니까 정-말 긴장되더라구요 손에서 땀이 줄줄.. 아직 메이크업 받으러 가지도 않았는데 말이예요ㅎㅎ 12시30분에 '알루' 본점에서 메이크업 및 헤어가 시작되는 일정이었어요. 하나밖에없는 여동생이 가방순이를 해줘서 함께 움직였는데.. 2019. 9. 18. [영광한나 : 사랑하기] 아름다웠던 날, 5월4일 우리들의 결혼하기까지 어렸을때부터 친구로 지내오다가, 인생의 목적이 같고 가치관이 잘 맞았던 우리는 연애를 시작했고,6년이 지난 후 2019년 5월 4일 빰빠밤 -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혼이라는것은 모든것을 다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힘' 이기도 했지요.사실 다 그만 둘까 이런생각 까지 하게 만드는것이 '결혼' 이기도 합니다. 오랜시간 연애를 했지만 서로 맞춰가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결혼하기 1년전같이 디저트,브런치 카페 사업을 함께 했었는데 이 때 집에가서 잠자는 시간 빼고는 하루종일 붙어있었기 때문에, 이미 신혼생활을 하고있는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생활패턴도 다르고 생각하는 방식도 다른 사람과 함께 평생을 살아간다는게 어려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빈번하게 들었습니.. 2019.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