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한나 : 신혼여행] 19.07.01 GRINDELWALD_둘째날(2) (융프라우vip패스/융프라우/스노우펀/뮈렌/산악열차)

원래 융프라우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쉬려고했는데, 시간도 많이 남았겠다

아쉬움에 뮈렌을 가보았다.

 

MURREN

뮈렌

높이 1950m에 위치해있는 뮈렌

한국사람들에게는 통나무사진으로 유명하다.

지대가 매우 높아서 도로로 이동할 수 없다.

청정지역으로 휘발유 차도 움직일 수 없는곳이다.

원래는 농촌이었는데, 여름겨울에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마을의 규모가

커지고 부유해졌다고 한다 ㅎㅎ

 

 

뮈렌으로 가는길 ~

기차만 타고 눈호강한다.

 

 

여름이라 산위의 눈이나

빙하가 녹으면서 

자연폭포가 곳곳에

흐르고 있다.

 

 

겨울에도 와보고싶은

스윗흐 ~~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오겠노라 다짐한다.

 

 

뮈렌으로 가려면

기차를 한번 갈아타는데,

마지막 기차는 창문이 반밖에없는

귀여운 기차였다.

시-원하고 나무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여름나무의 푸르름과

산위의 눈의 조화는 

이루말할수없는 감동이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전망대같은

광장이있길래 잠시 감상했다.

그린델발트랑 다른 느낌:)

뮈렌과 그린델발트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크- 

말이 필요없는 경관

 

 

 

뮈렌에 도착했을때가 3시쯤이었는데,

상점이 다 문을 닫았다ㅠ_ㅠ

기념품 사고싶으면 조금 서둘러

움직여야 할 것 같다.

 

뮈렌통나무

 

 

요기가 그 유명한 '뮈렌통나무'

 

 

사진으로 보면 안느껴지지만저 통나무 아래로 바로낭떠러지에 협곡이라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데영광이는 어떻게 아무렇지않게올라가는지 아직도 궁금,,,,

스위스여행 하면 많이 나오는

통나무사진이다.

여기서 사진찍는사람은

한국사람밖에 없다...ㅎ

 

 

나란히 앉아서도 찍고

서서도찍고 난리난리

기다리는사람이 없어서

맘껏 찍었다.

얼마나 와서 찍었으면

나무가 반질반질하다ㅋㅋ

 

 

통나무 옆에 평평한곳이 있어서

자리를잡았다.

여기서 예배도 드리고

간식도 먹을거니까 :)

 

 

오전에 쿱에서 샀던

물,샌드위치

본마망쿠키는 파리에서

모셔온 디저트 ~ ♥︎

알프스산맥을 바라보며 먹는

간식은 꿀-맛:)

 

 

타임랩스 찍느라

삼각대설치한건데

정말 잘한듯ㅠ_ㅠ

사진볼때마다

또 가고싶은 마음이

솟아오른다.

 

 

다먹고 포즈잡는 영광남편:)

 

 

다먹고

예배드리고

하늘 구경하는 나 ㅋㅋ

 

 

고산지대에는 

희귀한 꽃이나 야생화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서그런지 꽃 모양이

특이해보였다.

 

 

젊은 관광객보다는

중년관광객이 더 많았던

뮈렌 :)

보는 즐거움이 있어서

그런것같다.

 

 

하얀 조팝꽃같이 생긴꽃앞에서

셀카도 찍공~

해지기전에 다시 그린델발트로

돌아가야하니까

부랴부랴 움직였다.

뮈렌은 다시 가서 1박이라도

하고싶은 그런곳 ㅠㅠ

 

 

어느각도에서 보아도 

보이는 알프스산맥쓰

 

 

친구고양이 나루랑

무늬가 아주 비슷해서

나루가 스위스왔다고

친구한테 보내줬던 사진ㅋㅋ

고양이들은 어디에있던지

늘어져있는 모습은 귀여우다.

 

 

이곳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사는 사람이

나는 아니였으면 하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ㅋㅋ

 

 

일찌감치 마감한 

스위스 마트 쿱 !

빗자루가 정겹다ㅎㅎ

 

 

까만고양이도 안녕 ~

인사했더니 까칠하게 돌아보고

유유히 사라졌다.

뮈렌에 유독 고양이가 많았던것같다.

 

 

 

풀뜯어먹으러 나온

소들

딱히 울타리라고 할만한게 없다.

그냥 경계줄? 같은거밖엔,,

우리가 알아서 조심해야한다.

(소똥냄새도)

 

 

그린델발트와 사뭇다른

느낌의 뮈렌의 동화같은 작은마을

다음엔 여유롭게 방문해야지

이렇게 스위스여행 둘째날이 지나갔다.

 

 

" 영광한나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많은 힘이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