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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한 달, 유럽 신혼여행기

[영광한나 : 신혼여행] 19.07.03 GRINDELWALD_넷째날 (쿱마트/숙소에서놀기)

by 영광한나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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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DELWALD 넷째날 :)

 

 

그린델발트를 온전히 즐겨보자 하고

오늘은 아무 일정도 잡지않았다.

5분거리에있는 쿱마트 갔다오는정도,,?

 

 

눈뜨자마자 보이는 이 아름다운곳을

이제 하루만 보면 못본다니 아쉽다.

여전히 아이거북벽을 바라보며

 똑같은 아침식사를하고,

숙소에올라와서 뒹굴뒹굴했다.

 

 

뒹굴뒹굴하면서

핸드폰하기ㅋㅋㅋ

 

 

초코월드 coop,

호텔조식에서 있었던

'ovomaltine'이거 똑같은 맛일줄알고

사왔는데, 아니글쎄,, 하나도 안달아요

초코맛이안나는데 왜그런걸까,, 속은느낌😭

 

 

쿱마트에는 없는게없을정도로

다있다. 다이소같지만 가격은

다이소가아냐,,

 

 

스위스국기 흔들흔들 ~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던데

흔들어본걸로 만족 :)

쿱에서 이것저것 선물도사고

스위스촤컬릿 대량사고,

오늘먹을 식량도샀다.

그리고 아빠가 스위스 칼 유명하다고

과도를 하나 사오라고해서

한개샀다ㅎㅎ

 

 

숙소에 돌아와서 다시 감상하는 view.

구름이 점점 몰려오다가 없어지고

없어지는것같으면서도

다시 뭉게뭉게 구름이생기는

그런 날이었다.

간간히 비도오고, 웹캠을보니까

융프라우랑 피르스트는 어두웠다.

처음에 몰아서 가기를 너무 잘했던것 !

 

 

50퍼센트 할인했던 커퓌

뚜껑을열면 초콜릿도 하나 들어있다.

그러면 가성비 최고인게아닌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스위스왔으니까

초코우유도 좀 더 맛있겠지 하고

사와서 신라면이랑 먹었다.

초코우유는 걸-쭉하게 진한맛,

신라면은 한국인의 매운맛,

 

 

다음 여행지가 이탈리아라서

책으로 공부하는 여행ㅋㅋㅋㅋ

남은 3개의 도시가 다 이탈리아였다.

뭐가 굉장히 많아서 공부가필요해,,,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하루

해가 지면서는 비가왔다.

그리고 천둥도치고 번개도치고

날씨가 하루에도 여러번 바뀌는

그린델발트

그게 매력인가싶고 :)

 

 

해가지면서

가로등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했다.

우리도 오늘은 테라스에서

예배를 드리자했다.

 

 

여행내내 톡톡히

제값을 했던 땅콩기타

예배드리면서 여행할수있다는것은

참으로 감사한것 !

 

 

기타실력이 전공자만큼은 아니더라도

교회찬양인도짬이있어서 어느정도

연주하는 영광쓰 :)

간간히 나도 G key로 연주했다ㅋㅋ

기타는 손가락아파서 오랫동안 못치겠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경이롭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행 할 기회가

많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누구든지 여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꼭 붙잡으라고 말해주고싶다.

 

대자연을 감상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고

그 안에서 발견하는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이

드러나기도하니까 :)

 

여러분 여행하세요 !

 

 

 

그린델발트에서의 마지막 밤,

다음에 다시 오게될때는

스위스 전통집 '샬레' 예약하고

부모님모시고 와야지라는 약속을 했다.

 

 

그린델발트야 고마워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단다.

 

G o o d N i g h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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