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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한 달, 유럽 신혼여행기

[영광한나 : 신혼여행] 19.06.29 GRINDELWALD_첫째날 (파리에서 그린델발트가기/융프라우롯지호텔)

by 영광한나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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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아침:)

오늘은 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스위스 그린델발트로 떠나는날이다.

에어컨도 없는 파리숙소에서 고생했던걸

생각하며,,,(빨리 가자 스위스!!)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챙겨서

일찍나왔다.

 

 

화장실에 앉아서도 보이던 에펠이

안-녕

시원한 날씨에 또 만나자 :')

 

 

 

숙소바로앞에있었던 메트로

ALMA-MARCEAU 역에서

파리시내를 어디든 다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스위스 바젤역까지 가려면 

파리 리옹역으로 가야했다.

 

파리에서 스위스 '그린델발트' 가는방법

<Paris Gare de Lyon - Basel SBB - Interlaken Ost - Grindelwald>

 

총 기차를 세번 갈아타야한다. 

이제부터 정신 똑똑히 차리고 움직여야한당. 

Basel 역에서부터는 스위스라서

스위스패스를 소지한사람은 Basel역 도착한 후 개시하면된다.

 

(우리는 스위스패스 구매를 하지않아서 구간권 예매를했었다.)

 

 

 

리옹역에 일찍 도착해서 근처 스타벅스 들어가서

에어컨바람쐬면서 커피 후루룩 마시고

이제 드디어 Basel역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

완전 기대되고, 더위를 벗어난다는 생각에

완전 들떴다 ㅋㅋ

 

 

여행일정이 지나면 지날수록

늘어나는 짐들,,,

가는 곳곳마다 예배를 드리기위해

챙겨온 땅콩기타 아주 유용합니당.

 

 

Basel Sbb역에서 Interlaken Ost 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도중

너무 아름다운 호수를 발견했다.

노을지는 햇살과 호수의 조화는

엄청 아름답고 눈이 부시는군요 ~

 

 

드디어 Interlaken Ost 역에 도착했다.

인터라켄역은 인터라켄 웨스트 역도있고해서

자세히 확인한후에 기차를 타야한다.

헷갈려....ㅠㅠ

보통 이곳에서 한국사람들 많이 내렸다.

그리고 그린델발트까지 가는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신혼여행 하는 부부들 :)ㅋㅋ

(우리포함)

 

 

드디어 !! 드디어 !! 드디어!!

GRINDELWALD

 

도-착

 

해가지는 시점에 도착해서

아이거북벽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에

입이 다물어지지않았다.

 

 

내가 스위스라니....

우리가 스위스라니.....

그것도 그린델발트에

4박5일 머문다니...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융프라우 롯지 호텔

JUNGFRAU LODGE - SWISS MOUNTAIN HOTEL

4박5일 우리가 머무를 호텔

숙소 예약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 였다.

 

 

우리둘이 진짜 여기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동화속에 들어와있는것같다고

한-참 들떠있었다.

내가 꿈에그리던 스위스라니,,,

내가 스위스 갔다왔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숙소에서 보이는 아이거북벽 *-*

테라스에 앉아서 신라면을 먹기로하였다.

그린델발트 도착했을때가

저녁8:00시쯤이었는데,

유일한 마트 coop이 닫혀있는 시간이었다.

 

 

파리에서 가져온 납작복숭아랑

한국에서 가져온 신라면~

융프라우 롯지 호텔에는

컵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로비에서 따뜻한 물을 준비해주신다.

다음날은 Top of the Europe 융프라우에

가야하기때문에~ 라면먹고 짐풀고

일찍 자기로했다.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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