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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한 달, 유럽 신혼여행기

[영광한나 : 신혼여행] 19.06.27 PARIS_셋째날 (오르세미술관/튈르리공원/오랑주리미술관/오페라가르니에/스타벅스/오리스테이크)

by 영광한나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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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덥고더운 열대야를 지나 셋째날 PARIS :)

아침에 샌드위치 도시락을 들어서 챙기고,

오늘은 뮤지엄패스 마지막날ㅁ이기때문에

가볼 수 있는곳은 다 가기로 했다.

원래 베르사유 궁전을 가려고했으나......

모자없이 갔다가는 정수리 다 익는다고해서

나-중에 다시 파리오게되면

다시 들려보기로했다. 

 

PARIS 셋째날 일정 빰빠밤 ~

오르세 미술관 - 튈르리공원 - 오랑주리 미술관 - 오페라가르니에

 

 

 

나 앞니에 틴트 묻었네ㅋㅋㅋㅋ

아침공기는 시원하니까 기분좋게 :)

 

 

오르세 미술관

ORSAY MUSEUM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1,5/1,12/25

주소 : 62 Rue de Lille, 75007 Paris

 

 

 

 

 

 

 

파리의 3대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은

19세기 이후의 근대 미술작품이 전시되어있으며

원래 이곳은 기차역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건물 구조가 진짜 기차역처럼 생겼다.

그리고 시원했다 ㅋㅋ

 

 

모네의 작품감상을 먼저했다.

모네의 아내 카미유가 있는 따뜻한 그림 :)

한참을 들여다봤다.

인상주의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모네의 작품은 깊이 감상 할 수 있게되는것같다.

 

 

르느와르의 피아노치는 소녀들

내가 피아노 전공이기도하고,

이 그림도 유명하다고해서 찍었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

 

 

점묘법으로 만든 그림

누구 작품이었는지 모르겠다ㅠㅠ

모래사장부터 바다표현의 그라데이션이

아주 내 스타일이다.

 

 

오르세 미술관 들리면

다들 찍는다는 시계샷,

어떤 외국인에게 부탁해서 찍었는데

바닥이 반이 나와서 수정했다....

(사진실력은 한국짱)

 

 

반고흐, 고흐그림이 해외나가있어서

많이 없었다 유명한 해바라기도.. 없었다ㅠㅠ

 

 

화장실갔다오니까

갑자기 사자동상옆에서

사자 따라서 포즈취하는 영광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튈르리 공원

AUX TUILERIES

 

오르세미술관을 나와서

튈르리 정원으로 갔다. 파리는 폭염으로

무조건 그늘로가야함,,,

공원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나무아래 자리잡고 앉았다.

 

 

신선한 샌드위치~

마트에서 프랑스치즈 사다가

듬뿍 넣어주고, 야채 빠방하게 넣어서

슬라이스햄이랑 계란후라이랑

든든하게 만든 점심도시락 :)

 

 

후식은 매일매일 먹어야하는

납.작.복.숭.아

달달하고 아삭아삭 

한국에서도 먹고싶은 과일중 하나다.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지

계-속 우리 이런 여유 오랜만이라며

눈물흘릴뻔했다.

다음 일정이 있는데도

다 미루고 그냥 앉아있고싶었다.

 

오랑주리 미술관

MUSEE DE I'ORANGEIRE

 

휴관일:매주화요일 5/1,12/25주소: Place de la Concorde, 75001 Paris

 

오랑주리 미술관은 프랑스의 국립미술관이다.

오랑주리라는 말은 '오렌지온실'이라는 뜻인데

과거 루브르궁전에서는 현재 오랑주리 미술관을

 겨울철 오렌지나무를 보호하는 

온실로 사용되었다고한다.

 

 

두개의 커다란 타원형의 전시실은

모네의 '수련' 작품이 걸려있다.

8점이 연달아서 걸려있는 이 작품은

프랑스의 작은 마을 지베르니에서 그려졌다고한다.

 

실제로 이 그림을중간에 앉아서 보고있으면

호숫가에 연꽃을 보고있는듯한 느낌이든다.

미술관에 들어오는 빛에 따라서 색감도

다양하게 비춰지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길에

프랑스 국기:)

베르사유를 포기한대신

우리는 오페라 가르니에를 

방문하기로했다.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GARNIER

 

휴관일 1/1 , 5/1

주소 Place de I'Opera 75009
운영시간 : 10 : 00 - 16 : 30

*뮤지엄패스 사용안됨*

입장료 성인 1인 : 14유로 

 

 

건너편에서 바라본 '오페라 가르니에'

베르사유궁전에 못가는 사람들은

이곳을 대신해서 방문을 한다고한다.

내부가 굉-장히 화려하고 웅장하기 때문에

대리만족이랄까 :)

파리는 폭염의 연속이라서 줄서서

입장권 사는것도 만만치 않았다.

진짜 정수리 다 익는줄 알았다...

 

 

나폴레옹3세 치하의 제2제정 시대 때

건축된 이 오페라극장은 

프랑스 전 지역에서 가져온

대리석으로 꾸며져있고, 높이는 30m에 달하는

높은 천장이 우리를 맞이해준다.

 

 

진-짜 호화로운 오페라가르니에 극장,

정말 화려해서 베르사유 안가도 될만한

이유를 이곳에서 찾았다.

샹들리에가 도대체 몇개야*-*...

 

 

많은 중국인들과 단체 관광객이

휩쓸고 간 후 거울샷 찍어보는 우리 :)

 

 

남편 ? 날 왜 곁눈질로 보는것인가 ?

 

 

여기 천장이 유명하다고해서

꼭 천장과 같이 찍고싶었다.

이것이 최선....^^

 

 

극장 내부, 천장에는 동심으로 그려진듯한

그림이 그려져있다. 고전영화속에 들어온듯한

오페라가르니에 메인 극장

요렇게 관람을 끝으로 1층 굿즈샵에서

머그컵하나 겟하고, 옆에있는

스타벅스 오페라점으로 갔다.

 

 

겨-우 안쪽에 자리 겟하고

맞은편에 보이는 거울이있어서

기념사진 남기구용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란데사이즈로

한 잔씩 호로록 마셔주고

에어컨 바람쐬다가 잠깐 눈도 붙였다가

진짜 쉬다가 나왔다.

스타벅스 오페라점은 꼭 가볼만하다.

내부 인테리어가 오페라가르니에를 본따서

만들었기때문에, 내가 가본 스타벅스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곳이다:)

(대신 관광객 많고, 우리나라 사람들 짱 많았...)

 

 

그리고 저녁 ! !

유명하다는 오리스테이크~~~~~~~~

요 스테이크 먹으려고 다시

오르세미술관 있는 쪽으로 왔다ㅎㅎ

진짜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굽기도 딱 좋았고, 특히 저 소스가 맛있었다.

 

 

 

대부분 파리 레스토랑에는

에어컨이없다.... 더위 심하게 타는 사람들은

꼭 여름은 피해서 가길...

 

 

맛있는 음식앞에서

지친 표정이 역력한 영광이남편ㅠㅠ

오리스테이크 먹고 힘내세요오

 

 

후식으로는 피에르에르메 마카롱♡ 

파리에와서 꼭 먹어봐야지 했었다.

숙소들어와서 에펠이 보면서 달달한 디저트로

셋째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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