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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한 달, 유럽 신혼여행기

[영광한나 : 신혼여행] 19.06.26 PARIS_둘째날 (샤요궁/개선문/퐁피두센터/에펠탑)

by 영광한나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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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둘째날 파리 :)

아침부터 에펠탑 보이는 창문으로

에펠이에게 인사하고,

오늘은 한국에서 미리 사온

'뮤지엄패스' 개시하기로했다.

 

파리 둘째날 일정

샤요 궁 - 개선문 - 퐁피두센터 - 에펠탑

 

 

2일 사용할수있는 패스권을

구매해서 왔다. 1인당 오만얼마였던것같다.

(인터넷으로 구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날 수령했음)

 

 

 

 

지난번 혼자 여행 왔을 때는 

샤요 궁을 가보지 못해서

아침에 바로 가자 ! 하고 나서는 길

좁디좁은 엘레베이터에는

두사람이 겨우 구겨서 들어가진다.

(이때까지도 파리가 이렇게 더울지 몰랐다.)

 

 

 

 

샤요 궁으로 걸어가는 길에

발견한 한국문화원

해외에 나오면 괜히 애국심이

더 커지는듯하다...^^

 

 

 

오전이지만 너무 땡볕,,,

정수리 다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샤요궁에서 바라본 에펠탑은

진짜 멋있었다.

 

 

 

사진을 어떻게 찍을까하다가

발견한 한국인 커플에게 사진 부탁을했다.

그분들도 찍어달라고하셔서

찍어드렸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진실력은 최고입니동.

 

 

 

개선문향해서 걸어가다가

예뻐서 찍은 빨간꽃 :)

 

개선문

Arc de Triomphe

 

 

 

 

개선문으로 가는법몰라서

혼자 여행왔을때 멀리감치에서

바라봤었는데, 지하로 통하는 길이 있었다니,,,

뮤지엄패스 개시하면서

후다닥 들어갔다.

 

 

 

 

나선형 계단을 오르고 오르면

 

 

 

현재 위치 나와주시구요.

호로록 올라왔더니 다 올라왔다.

한 층 더 올라가면 개선문에 대한 역사와

동상들이 있고, 기념품 샵이 있다.

 

 

 

개선문 꼭대기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 전경 :)

에펠이가 보이고, 파리 지도처럼 개선문을 중심으로

도로와 건물들이 둥글게 둥글게

조성되어 있었다.

 

 

 

꼬맹이들도 견학온건지

단체손님들도 많았다. 여름방학이라그런가?

 

 

 

웅장하고 웅장한느낌

개선문 벽면에는 전쟁에서

전사한 장군들과 장병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적혀있다.

 

 

 

개선문에서 빠져나와서

찍은사진, 우리나라 숭례문 느낌이랄까 :)

 

 

 

이 사진도 한국 커플에게

부탁해서 찍었다.

(외국인에게 부탁하기 뭔가 의심스러움,,,,)

 

 

 

퐁피두센터에 들어가기전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위해

밖에 테라스에 앉았다.

햇볕이 너무나도 뜨거웠기에 그늘 필.수

 

 

 

퍽퍽하고 아무맛없는 샌드위치를 먹고

(너무맛없었다)

 

퐁피두센터

POMPIDOU CENTER

매주 화요일 휴관

 

 

 

 

퐁피두센터는 배수관,가스관,통풍구 등이

바깥으로 보이게 되어있다.

현대미술작품이 많이 전시되어있으며,

독특한 건물 자체가 볼거리다.

아무튼 우리는 너무 더웠기에

빨리 들어가고싶어서 후-다-닥 입장했다.

 

 

 

이런 오마주 작품들이 

내 스타일이었나

 

 

 

음악전공했다고

보이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가보다.

 

 

 

어디 애니메이션에서

봤었던 얼굴인듯한데, 익숙한것같으면서도

익숙하지않았던 얼굴

 

 

 

이런색감 좋았다.

 

 

 

현대 작품이라서그런지

인물화나 정물화보다는

작가 본인의 느낌이 확연하게 들어가있는

추상적인 그림이 훨-씬 많았다.

 

 

 

한샘을 생각나게하는 그림ㅋㅋ

 

 

 

이거 진짜 작품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

피아노를 이렇게 산산조각내서 붙일생각을

했다는게 놀라울따름이었다.

 

 

 

전시 다 보고 내려와서

다리도아프고 앉아서 쉬는중에 

힘차게 돌아다니는 외국인들 구경도하고,

에어컨 바람도 좀 쐬고 그랬다ㅎㅎ

 

 

 

천장에 배수관이 다 노출되어있는데

게다가 파란색이라 눈에 띄는 이 곳,

진짜 독특한 건물이다.

 

 

 

앉아서 쉬면서 콧구멍샷 ㅋㅋㅋㅋ

 

 

 

좀 쉬다가 굿즈샵에 들어가서

디자인물건들도 구경하고, 아이디어 상품들도

구경하는데, 갑자기 원숭이 나타남

 

 

 

열심히 관람한 우리에게 주는 선물

피스타치오 잔뜩 묻어있는 젤라또오-

퐁피두센터에서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Glace bachir'

 

여기 젤라또 맛있다.

크기 정하고 콘(과자종류)정해서 주문하면

짜잔 하고 만들어준다. 냠냠 먹으면서

걸어서 퐁뇌프 다리도 건너자고 했는데

무리,,,,, 너무 무리,,,,

한여름에 파리 가지마요,,,

 

 

 

더위를 피해서 숙소와서

파스타 만들어 먹고, 오렌지착즙쥬스4.5유로에

사와서 냠냠 먹었다.

만들어먹는게 식비를 줄일 수 있어서 

숙소에 부엌이 딸려있으면 좋은것같다 :)

 

 

 

밤9시30분,

아직 해가 떠 있어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4-5시 같은 분위기지만

한밤중이다ㅋㅋㅋㅋ

 

 

 

저녁 배부르게 먹고, 에펠이 보러가자고

산책겸 나와서 찰-칵

(숙소가 너무 더웠다.)

 

 

 

파리는 언제나 로망이있는곳같다.

너-무 예쁘고, 그냥 사랑이 샘솟을것같은 그런 도시 !

이렇게 둘째날 밤이 지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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