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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한 달, 유럽 신혼여행기

[영광한나 : 신혼여행] 19.06.20 LONDON_첫째날 (아시아나oz521탑승기/르망로커 숙소)

by 영광한나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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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의 여행 시작지인 

런던으로 떠 나 는 날 ! ! !

여행일정이 길기에 제일 일찍 여는 미용실로 달려가서 

머리 다듬고 온 영광쓰.... (깔끔하니까 괜찮아)

문단속 전기단속 가스단속 단.속 단도리 확실히하고 

인천공항으로 떠나는길,

 사실 너무 일찍나와서 카페가서

커피한잔하고 출발했다.

 

 

신혼여행하면서 남편이 있어서 감사했던것은 짐을 나눠서 들 수 있다는것이 챔맬로 

감사하였다ㅎㅎ (목베게를 들어주는 남자)

 

 

공항도착하자마자 신청해놨던 

파리에서 쓸 뮤지엄패스랑 환전

그리고 짐 부치기까지 완료후 

스카이허브라운지 들어가서 

식사도 완료 ! ! ! 

(너무 급해서 사진을 발로 찍었나보다)

 

 

라운지까지 들어오기가 너무 힘들었던 우리는 

드디어 뭐라도먹고 

안도의 웃음을 지었던걸로 기억한댜..... 

여행내내 가는곳마다예배드리려고 

땅콩기타 챙겼는데 짐부칠때 직원이 

안된다고하는바람에

영광이 극대노 하고, 시간을 거기서 다 허비하고,,,,, 

융통성없었던 아시아나 지상직 직원님 클레임 걸고싶었지만 

이름이 기억안난걸 다행으로 생각해주세오.

 

퀘스트하나씩 깨는 느낌이었던 출발하는 날,옆에 인자한 아저씨가 즐거운 여행되라는 응원과함께 드디어 비행기 탑승하러 ㄱㄱㄱ

 

 

서로 찍어주기 ㅋㅋㅋㅋ

저때 엄청 설레어서 말도모대증말 ~

 

 

간다 드디어 ! ! 기내안에 앉아서도 드디어 간다며 믿기지 않는다며둘이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떨었던것같으다.친정엄빠 시댁엄빠에게 지인들에게 안~녕 인사날리고27박28일 신혼여행 출바르 -

 

 

간다 간다 간다 간다 

비행기 뜬다 뜬다 뜬다

 

 

타임랩스로 이륙장면 찍기 ㅎㅎ 

항상 뭐하러 찍어~ 했는데 이 날은 그냥 다 허용되는날이었다 

왜냐면 신혼여행이니까 !

 

 

이륙하고 얼마지나지않아서 우리는 사육당하기 시작했다.

여행할때마다 한식은 안먹는 타입인데, 우리 여정은 길기에

무족권 한.식 곧죽어도 한.식 너의사랑 나의사랑 한.식

쌈밥정식으로 주문하고 맛있게 냠냠 해치웠다.

 

 

 

우리 런던가는거니까 '노팅힐' 보면서 먹으쟈 하고

감덩의 노팅힐..... 그리고 봤던 어바웃타임 :) 내 최애영화 되겠습니다.영국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들을 보고나서도 반밖에 안왔다.

 

 

간식으로 주신 브리또 ~ 기내서비스 좋구요

맛있구요 배부르구요 근데 배불러도 또 먹게되는 그런 신비한곳

 

 

아침인지 저녁인지 마지막으로 주는 기내식은

김.치.볶.음.밥 12시간30분 비행은 먹다가 영화보다가 자다가 하면금-방 지나간다. 좌석넓이도 좁지도않았고남편이 키가 좀 있는편인데 (영혼까지끌어모아 180)다리뻗고 편하게 왔다고 하니까 뭐 좁진않았던것같다 !

 

잉글랜드 ! 영국 ! 런던 ! 

 

꺄 드디어 런던 도-착 !!

선교는 자주갔지만 해외여행은 그것도 단둘이 처음인 남편보고언더그라운드 표시에서 기념사진 찍어주겠다고했더니소개포즈를 지어주셨다ㅋㅋㅋㅋ 
런던입국할때 오래걸리고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긴장했는데,완전 하이패스로 통과했다. 법이 바꼈는지 전자로 확인하고도장도 안찍어주고 그냥 패-쓰
나와서 바로 짐찾고 언더그라운드 타러 가는데 공기가 남달랐다.6월인데 추워..... 한국은 더웠는데.... 바람이 진짜 추웠다.

 

우리는 4박5일 있을예정이라 꼭 필히 오이스터카드를 사야만 했다.

두장 그리고 40파운드씩 충전했는데 여행내내 모자라지않고

잘 썼다 ! 

 

 

 

짐 부여잡고 숙소로 가는길인데

12시간 비행하고나니까 둘다 너무 초췌한것,,,

그리고 언더그라운드 너무 귀여운데 너무 작다.타자마자 우리나라 전철 만세 하고 외치고 싶은 마음 ㅋㅋ


르망로커 숙소 로비에서부터 감동의 비명소리이.....핑키핑키 별로 좋아하진않지만 런던감성이랑 너무 잘어울리고우리 신혼여행이니까 더 잘어울리는 느낌인데 기분탓이었나 ㅋㅋ들어가면 바로 카페가있고 뒷쪽으로 가면 안내데스크가 있당.체크인 후 15층으로 숙소 배정받고 문을 연순간 감덩,,,,
따라따라딴 ~

 

 

레만스트릿에 위치해있는 르망로커 숙소의 그 유명한 핑크 소퐈 ! 

너무 기대했던 숙소였었는데, 진짜 기대한만큼 너무 좋았다ㅠ_ㅠ

엉엉,,,, 런던 물가 비싸다그래서 일부러 아파트형식 숙소를 예약했다.

런던을 또 가게 되면 다시 머물고 싶은 힙한 숙소 

<15 Leman Street, 타워 햄릿, 런던, 영국, E18EN>

 

런던시내랑 살-짝 동떨어져 있지만 타워브릿지도 걸어갈 수 있고

근처에 마트도있고, 왠만한곳은 언더그라운드랑 버스로

이동가능해서 정말 추천백만개 주고싶은 숙소다. 

 

 

소품도 너무 아기자기 귀엽고 군더더기없는 인테리어에침구상태도 좋았던 르망로커 숙소에서 4박5일 진짜 편하게 보내겠다 싶었다.

 


심지어 모든 가전이 스메그라니,,,,,, 스멕으,,,, 여기서 살면 증맬 좋겠다~라는 맘으로 짐을 풀었다. 런던에서 첫째날 밤이 감동으로 지나가는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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