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a p p y L O N D O N m o r n i n g :)
아침일-찍
한국에서 미리 신청해놓은 투어하러 가는날
7시까지 빅토리아역 앞에서 모이기로했다.
우리는 런던소풍에서 '바캐스투어'를 예약했다.
런던 셋째날 일정
빅토리아역 - 스톤헨지 - 캐슬쿰 - 바스 - 타워브릿지
아침일찍 준비하고 나오느라 아침형인간이 아닌 나는 멍 -
아침형인간 남편영광이는 멀쩡하다 ㅋㅋ
6월 런던은 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으로 살짝 춥다.
그래서 얇은 겉옷은 필.수
모임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NERO'라는 카페에서 라떼 한 잔씩 했다.
곳곳에 보이는거보니까 체인점이었던것같다.
투어예약했던 다른 사람들도 모이고 모여서 12명의 사람들이 미니벤을타고 이동했다회사에서 출장왔다가 투어하고 가시려고 오신분들모녀여행중이신분들, 아이들과함께 여행하는 엄마들그리고 신혼부부인 우리ㅎㅎ 다양한모양으로 출-발
미니벤타러 쪼-금 걸어가는 길 :)
날씨가 정말 좋다.
차타고나서 가이드님이 먼저 스톤헨지로 간다고했다.우리가 투어하는날은 토요일인데다가 1년중 해가 가장 길게 뜨는날인 하지 였어서종교행사때문에 일찍 닫는다고 투어 순서를 바꿨다.런던에서는 몇일안되는 정-말 날씨 좋은 날,
스톤헨지
Stonehenge
입장료_성인기준 1인 21.10파운드
런던시내에서부터 1시간30분정도를 달려가서 도착한
세계7대불가사의 '스톤헨지'런던의 수많은 세계유산중에 유네스코세계유산 으로 서남부 솔즈베리 평원에 위치해있다.흙으로 쌓아 만든 제방 안에 거대한 돌기둥을 세워놓은것으로고대 잉글로 색슨 언어로 '매달려 있는 바윗돌'이라는 의미를 갖고있다고 한다.
원래는 매표소도 없었고 가까이 가서 만져볼 수 있었는데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매표소도생기고 매표소에서셔틀버스같은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이 거대한 바위들을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물론 만져볼 수 는 없었다 ㅠㅠ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스톤헨지를 받치고 있는 모습ㅋㅋ
투어일정이 많으셔서 그런건지
잘나오는 스팟을 콕콕 찝어서 찍어주셨다:)
실제로 볼떄는 웅장한데
사진으로 정말 미니미하게 나왔다ㅎㅎ
고대부터 이곳에서 많은 주술사 그리고 마녀들이이곳에서 제사를 지냈다고한다.그래서 우리부부는 여기서 하나님을 찬양하는예배를 드리고싶었다:)한국에서 어렵게 가져갔던 기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때 가이드님도 크리스챤이셨고함께 투어했던 일행중에도 크리스챤이 있어서같이 찬양을 부르고, 또 관광객중에 찬양을아는 외국인들은우리와 함께 예배드리기도했다. 정말,,, 오메이징했다ㅎㅎ
다음장소로 이동하기위해 스톤헨지를 빠져나가는 길에
오후3시에 종교의식을 하려고 모여있는 사람들이 있었다.어떤 종교인지는 모르겠으나,,,참여하려는 사람들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흰색옷으로 갈아입고있었다.
차에타서 캐슬쿰으로 이동하는도중
벌써부터 지쳐서 스노우로 수염을 넣어보았다ㅋㅋ
우리부부의 목적은 스톤헨지에서 예배드리기였어서이제 나머지 장소에서는 가이드님과함께투어모드로 돌아다닐 예정 -
캐슬쿰
Castle Combe
스톤헨지에서 한시간쯤 이동해서 도착한 '캐슬쿰'
동화속에 들어간것같은 예쁜 마을이었다.
영국에서 은퇴 후 정착하고싶은 마을 1위를
몇년동안 수상중이라고한다 :)
나도 영국에서 살았고 돈이많았다면
분명히 이곳에서 노후를 즐기고싶어했을거다.
이렇게 아름다운곳에서 결혼식이라니,,진짜 아름다웠다♡가이드님이 말하길 여기에서 결혼하는거면진-짜 부자라고했다ㅎㅎㅎㅎㅎ
런던소풍투어에서 준비해준
김밥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신혼부부샷 :) 본격적으로 마을 투어를했다.
곳곳에 보이는 꽃들,
마을곳곳이 다 동화속같았다.
실제로 이곳의 모든 집들은
옛날모습 그대로 보존되어있는곳이라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워 호스'라는 영화의 배경이 된곳이다.
길바닥에 흙을 잔-뜩 깔아서 촬영했다고한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멋있는 저택처럼생긴 호텔이나온다.
신혼부부라면 여기서 1박정도 보내도 좋다고 추천해주셨는데,옴춍나게 비쌀것같은....ㅎㅎ
살짝 들어가서 찍어본
호텔로비내부모습:)
진짜 런던근교여행
날씨가 다했다.
뭉게구름이랑 캐슬쿰이랑
찰떡으로 잘 어울리구요 ~
잔디에 툭 앉아서
블럭쌓기 놀이하고있는 아가들 :)
여유로워보여서 좋았다.
동화속에 들어와있었던것같은
캐슬쿰을 뒤로하고 로만바스로 향했다.
30분정도 차를타고 이동하니까
건물분위기부터 런던이 아닌것같았다.
로만바스
ROMAN BATHS
영국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로마시대부터 잘 알려진
온천도시 바스(Bath)는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의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세련된 요양과 사교의 도시로
화려한 건물양식이 드러나는 곳이다.
바스는 지금도 로마의 목욕탕이 가장 잘 보존되어있는곳으로
세게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다고 한다.
벤에서 내려서 찍은 성당뒷모습
쟈베르~~~~~~'장발장' 영화를 본사람은 다 기억하는자베르 경관이 자살을한곳, 실제로보니까진짜 크고 웅장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사진을 잘 찍어주셨던 우리 가이드님 :)
바스에 들어가기전
광장 한복판에 있던 성당건물양식 자체가 느낌이 다르다.
로만바스에 입장 :) 입장료 성인기준 22.00파운드둘이 입장하고나서 괜히 입장했다고후회했다.... 우리는 바스에 관심이 그닥 없었기때문에나는 바스에 꼭 들어가서 구경하고싶어!하는 분들에게는 볼만하다고 추천하고싶지만우리는 바스에는 관심이없었어서비싼 입쟝료가 아까웠을뿐,,,,,ㅠㅠ
신기한건 지금도 온천수가 흐른다는것
목욕하는모습으로 한번 찍어주시구요~~
바스 관람을 다 끝내고 15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푸르른 언덕 ~~~
우리 런던일정은 진짜 날씨가 다했다~~
이 건물에서 사는 사람은 돈이 진짜 많은
부자라고 가이드님이 그러셨는데,
이유는 바스가 생겼을 그 당시에 만들어진
건물양식중에 획기적인 건축양식이라서
바스에오면 이 건물을 꼭 봐야한다고 했다.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점프샷
그리고 아~~도~~~겐~~~
날씨 넘 좋고~
잔디 깨끗하고~
누워서 한 숨 자고싶었으나
런던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되어서
출-발 !!
투어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니까
저녁6시30분쯤이었다.
옷 편하고 따뜻하게 갈아입고
첫날 점찍어뒀던 피자가게에 갔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Pizza Union'
여기 힙한장소인듯~~~~
피자도우가 두껍지않아서 넘나 좋았다:) 가격도 런던물가치고저렴하고 저렴하면서도 맛있고~많이 춥지않아서 밖에 앉았는데사진찍는동안 다 식었,,,,,,,ㅎㅎ
핏자얼른먹고 타워브릿지가쟈~~
옆 테이블에 젊은 청년들이
내 흰모자 예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서 in Korea 라고 했더니
Cool~ 이라고 멋지다고 화답해주더라ㅎㅎ
사실 저모자는 동생아이템인데ㅎㅎㅋㅋ
맛나게 냠냠 먹어주고 런던의 상징
빨간2층버스타고 타워브릿지건넜다.
저멀리보이는 샤드타워ㅎㅎ
야깐 롯데타워인듯,
우리는 잠실에 와있는듯,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다.
여긴 런던인데 ㅋㅋㅋㅋ
아~ 여기가 런던이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나왔다.
영화에서만 보던 그 다리가
내눈앞에 있다니이 !!
하면서도 추워서 덜덜덜,,,
런던의 밤은 추워욜
너무추우니까사진 얼른 찍고숙소가쟈,,,,
우리는 관광객이니까
사진 하나씩 남겨주고 :)
사진찍을때 나오는
자본주의 미소 ^-^ㅋㅋ
이렇게 런던의 셋째날 밤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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